요즘 나이를 먹는다는걸 절실히 실감한다
옛날 어른들이 해마다 다르고 한살 더먹으면
달달이 다르다는 말씀을 하실때는 설마 그럴까 했는데 !!
약간의 감기와 몸살로 몇일째 죽으로 연명하며
이렇게 몇일째 누워서 알아보기는 한 40여년만에 처음인가 한다
몸이 약해서 미리미리 예방차원에서 관리를 노력했고
무리 하지 안으려고 항상 조심을 해서 그런지 이렇게
여러날 아파보기는 드문일이다 자식들이야 멀리서
전화로만 안타까워 하지 말 그대로 물한모금 떠다주는 자식도 없다
맥물과 죽으로만 연명을 하기에 기운이 너무 없어서 기름기는 싫고
추어탕을 사다가 죽을 끓여서 먹으려고 간신히 일어나니
머리가 멍하고 기운도 없고 간신이 걸어서
큰길가로 내려가는데 가게 앞에서 청소를 하는 아주머니가 있기에
탕 두개 포장 해주세요 하고 안으로 딸아 들어가서 안을 보니
내부 구조가 영 달라보고 늘 다니던 그 추어탕 집이 아니다
그래서 안에다 대고 여기 추어탕집 아니예요 하고 물으니
여기는 뼈다귀 감자탕 집이란다 어머 이거 어쩌나 나 추어탕 사러왔는데
미안해요 걸음아 날살려라 하고 허둥지둥 나오며 생각하니
아침인데 그냥 사다 놓았다가 다음에 먹드라도 가져올걸
두고두고 미안한 마음이 잊혀지지 않는다
추어탕집과 같은 라인에 가까이 있으니 정신이 맑지 못한 상태라서
그런 실수를 한것같아 두고두고 미안한 마음이다
어제는 답답도 하고 가게도 너무 비우고 해서 늦으막이 가게에
잠시 나왔는데 못견디겠기에 들어가려고 벗어논 스타킹을 신고
쎈달을 신고 집에가서 쎈달을 벗으려고 하는데 한쪽이 그냥 벗겨지기에
의아애하며 한쪽을 마져벗고 뒤돌아보니 이럴수가
가게에서 신는 슬리퍼 한쪽 쎈달 한쪽을 신고 그것도 천천히
천천히 한 20분 정도를 걸어왔으니 사람들이 뭐라 했을까 !!
기가 막힌다 어제 오늘 연달아 실수연발 이니 어이가 없다ㅎㅎㅎㅎ
굽놉이는 비슷해도 한쪽은 딱딱한 구두 굽이고 한쪽은
슬리퍼 굽인데 그감각 마져도 못느끼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벗어논 신발을 옆지기 보더니 저 신발들 왜저레 묻는다
가게에서 그렇게 신구왔어. 겉으로는 내색을 안하지만
속으로 걱정이 되겠지 요즘 가끔 안하던 짖을 가끔 하니까 ㅎㅎㅎㅎ
가뜩이나 볼품없는 얼굴이 몰골이 말이 아니다 거울을 봐도 내가 아니다
한번 이러고 나면 그 후유증이 한참 가기에 이번에는 더 노력을 해야 될것같다
더위는 하풀 꺽인다고 해도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할수록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그많큼 건강도 가늠 할수 없기에
건강에 더 신경쓰시고 취미 생활 열심히 하시며
아름다운 60방에서 오래도록 함께 할수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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