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커피반잔

백합의 향기 2010. 2. 22. 20:19

10.01.27 19:23 http://cafe.daum.net/joo3287/HmgD/633 



우리 어머니는 무릎이 좋지를 않으셔서 절뚝거리면서 걸으셨습니다. 밤 새우는 내가 안스러우신지 아픈다리를 끌면서 커피를 내 오셨습니다. 사무실 문 턱이 높아, 한쪽 손으로 벽을 붙들고, 문지방을 넘어 오시곤 했지요 늘 커피는 반 잔이 였습니다. 어느날, 왜! 시키지도 않는 짓을 하느냐고, 제발 이러시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래도 ............. 어머니는 밤마다 커피를 끓여 오셨지요. 한쪽 손에는 커피를 들고, 한쪽 손은 벽을 붙들고............... 이맘때가 되면 「이러지 말라고」지른 소리가 천둥소리보다 더 크게 가슴을 흔들어 놓습니다. <솜털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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