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46 년정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시절에는 하얀 쌀만팔면 단속에 걸리고
6;4 아니면 7;3 정도로 보리쌀을 섞어서
판매를 하던 때였지요 이웃에서는
밀가루나 시래기 죽으로 연명할때구요
구정 설은 다가오는데
차례지낼 흰떡을 해야데는데 하얀 쌀이
있어야지요 생각다 못해 하는수 없이
보리쌀이 섞인 쌀로 가래떡을 해왔지만
볼상사납지요!!누런떡이 가히 먹고싶은생각이
없어요 그러나 해왔으니 굳은 다음에 썰어서
시어머님을 꿇여 드렸더니 보기 보다는 구수하고
치아가 안좋으신데 부드러워 잘넘어가니
좋다고 하십니다 모처럼만에 배부르게 맛나게
드셨다고 좋아하셨읍니다
그때 생각을 하고 작년에도 금년에도
해서 나누어 먹고 있답니다
막내며누리로 시댁식구들의 사랑을
많이받아서 그런지 아직도 인자하신
시어머님 생각이 가끔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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